(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세상을 움직이는 성공화술 = 데일 카네기 지음. 성귀수 옮김. 수많은 청중을 앞에 둔 연설에서부터 단 한 사람을 상대로 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말하기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기본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대화에 효과적인 예시, 일화, 통계, 유추의 사용 기술, 청중을 설득하는 기술, 몸짓을 통한 의사의 전달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북@북스. 500쪽. 1만4천500원.

▲음담패설 = 저우쩐우 지음. 김태성 옮김. 중국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영웅들이 어떤 책략을 사용해 용인(用人)을 하고 경영을 했으며, 어떤 방법으로 권력을 빼앗고 출세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와신상담(臥薪嘗膽)' 고사의 주인공인 월왕(越王) 구천(句踐)과 오왕(吳王) 합려(闔閭), 중국 전국시대의 합종연횡(合從連衡) 전술 등 150여 가지 이야기를 16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비즈니스맵. 600쪽. 2만5천원.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국악편 = 송혜진 지음. 상고 시대부터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20세기까지 국악의 역사를 망라하고 있다. '우리만의 소리'는 무엇인지, 그것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는 어떠했는지를 정리했다. 두리미디어. 336쪽. 1만5천원.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라 = 장정빈 지음. 콜센터가 이제 모든 정보가 흐르는 종합상황실이자 브랜드와 매출을 좌우하는 경영의 최전선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한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콜센터가 잘하면 제품에 문제가 있더라고 다시 구매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올림. 288쪽. 1만2천원.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랄프 웬저 지음. 박정태 옮김.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소형주 투자의 개척자로 꼽히는 인물. 미국의 한 신문이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 자산관리를 맡기고 싶은 펀드매니저' 순위에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단순한 소형주가 아니라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해야하는 것이 저자의 투자철학이다.
굿모닝북스. 350쪽. 1만4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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