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후보 "광산의 정치 발전 위해 관련자 발본색원,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 위해 노력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9일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윤아무개씨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죄)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8일 광주광역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제공설 퍼뜨리고 있는 관련자 전원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8일 광주광역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제공설 퍼뜨리고 있는 관련자 전원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 후보는 “선거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잊고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분들과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에 인내하고 인내했다”며 “그럼에도 허위사실 공표, 공작, 후보자 비방이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내의 결과가 허위사실 공표를 넘어 공작에 경선불복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에 안타깝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광산의 발전을 위해서도 관련자들을 발본색원해 공작정치를 뿌리 뽑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 등 고소 건은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고 6월 1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향후 구정 운영이나 사업에 대해서 광산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과 정책들을 지키고 실현할 방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 공작, 후보자 비방의 주도자인 윤아무개씨를 우선적으로 고소하고 추후 추가사실 확인을 통해 관련자 마지막 한명까지 밝혀내고 전원을 고소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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