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꽃인 선거 결과 부정은 있을 수 없는 일"
"선거여론 공론화로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 노력"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8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정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자 선출 경선의 불복자 5인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본인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었다”며 “의혹 제기 즉시 사실무근임을 해명하고, 제보자와 돈 받은자라고 알려진 인사들의 사실무근 증언과 광산갑지역위원회 등 당원조직의 공식적인 조사와 사실무근 발표가 있었음에도 마타도어와 정치적 악용이 지속되었다”고 비판했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8일 광주광역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제공설 퍼뜨리고 있는 관련자 전원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8일 광주광역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제공설 퍼뜨리고 있는 관련자 전원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 후보는 “특히 지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허위사실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으며 후보자 자격박탈까지 운운하는 등 당의 민주적이고 정당했던 경선과정을 부정하는 경선불복까지 공식화하고 있다”며 “마타도어와 정치적 악용을 보다 못한 최초 제보자가 결국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실무근이며 박병규는 결백하다며 기자회견을 했을 정도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선불복자 5인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결과에 부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경선불복자 윤모씨가 녹취록의 K씨 집에까지 찾아가 돈을 받았다고 증언하라 종용하는 등의 사례에서 기획과 공작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광산과 더불어민주당 발전을 위해서도 관련자를 발본색원해 사법처리해 공작정치를 뿌리 뽑고 건강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공론화 과정을 밝아 가겠다”고 말했다.

 

경선불복 5인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전문] 
 

- 허위사실 기획 및 공표에 대해 관련한 전원 고발할 것
- 민주주의 꽃인 선거 결과 부정은 있을 수 없는 일, 공론화로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 노력

 

최근 본인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었습니다.

소위 ‘금품살포’라는 얼토당토 않은 말들이 경선에서 낙천한 예비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마치 사실인마냥 확대되었고 재생산 되었습니다.

본인은 의혹이 제기되자 즉각 사실무근의 해명을 했습니다. 최초 제보자와 돈을 받았다는 인사들도 사실이 아니라는 증언을 했습니다.

여기에 당원들의 풀뿌리 조직인 광산갑지역위원회 사무국 차원의 조사와 결과 발표에도 낙천 후보자들의 마타도어는 계속되었고 확대되었습니다.

종래에는 모든 것이 ’사실일 것이라는 심증’만 가지고 있는 낙천 후보자들은 후보자 자격박탈까지 운운하며 경선불복을 공식화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헌과 당규에 따라 민주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선출된 후보자를 심증만 가지고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도를 넘는 주장에 이르른 것입니다.

결국 오늘 오전 11시 30분 저와 관련된 녹취록을 최초 제보했다는 B모씨께서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언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B모씨는 사실관계 파악도 정확히 하기 전에 새어나간 정보를 기반으로 심각한 마타도어와 정치적 악용이 이루어지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기자회견을 자청해 주었습니다.

최초 제보자의 기자회견으로 박병규의 결백이 명명백백히 밝혀졌습니다.

다시는 이런 구태정치, 불복정치, 정책이 사라진 마타도어 정치가 우리 광산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늘 11시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경선불복 5인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1. 금품살포 의혹에 대해 최초 제보자 B씨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녹취록의 당사자를 다시 만나는 등 최소한의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경선불복자들은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밝혀졌음에도 의혹을 더욱더 부풀리고 있어 의혹제기의 주체가 경선불복자들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경선불복자 중 윤모 후보는 녹취록의 김 모 고문 집까지 찾아가 돈을 받았다고 증언하라 종용하는 등 허위사실을 만들고 기획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사자의 증언 등 구체적인 증거도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런 사례 등을 미루어 보아 공작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어야 합니다.

몇몇 언론 정보 제공자들을 밝히면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2. 녹취록에 대해 최초 제보자 B씨와 김 모 고문 모두 한 목소리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공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많은 시민들 우려하는 것은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과 구태의연한 경선불복입니다.

4.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말이 없다라는 것에 대해 혹여 수사가 진행된다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현재 고발이 접수되었다는 카더라만 있을 뿐입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인사들이 고발하지 않으면 본인이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거짓진술 회유 등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사안들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5. 광산갑지역위원회의 대표성 및 제식구 감싸기 언급에 대해 현재 광산을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장의 탈당으로 사실상 사고지역위원회입니다.

이를 광산갑지역위원회에서 전담하고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광주시당과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보고 하는 등 체계에 맞게 진행했습니다.

6 윤리감찰단 전화통화 회피에 대해 하루 평균 전화, 문자, 카톡이 2000개 이상을 송수신합니다.

일일이 대응을 못할 지경입니다. 다음날 또는 확인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만습니다.

감찰단 문자는 오전에 발송되었으며 오후에 확인하고 곧바로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윤리감찰단 문자는 이날 오전 단 한 차례가 전부입니다. 담당자도 인정한 사안입니다.

본인이 감찰단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선불복자들이 알고 있는 것이 놀라울 뿐이며 윤리감찰단의 독립적이고 정상적인 활동이 모종의 방해를 받게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이후 소명자료는 윤리감찰단에 전달 하였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결과에 부정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간의 정황을 보면 기획공작이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회유 사건 등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광산발전을 위해 관련자를 발본색원해 사법처리로 공작정치를 뿌리 뽑고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공론화 과정을 밟아 가겠습니다.

2022. 05. 08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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