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1차 경선 결과 나주 함평 장성 화순 등 13곳 민주당 후보자가 확정됐다.

여수 순천 장흥 강진 완도 무안 등 6곳은 2차 과반 득표후보가 없어 다음달 4~5일에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후보자심사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반(안심번호선거인단) 50%, 권리당원 50% ARS 여론조사로 실시된 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13곳의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나주 윤병태 △광양 김재무 △장성 김한종 △곡성 이상철 △구례 김순호 △고흥 공영민 △보성 김철우 △화순 구복규 △진도 박인환 △영암 우승희 △영광 김준성 △함평 이상익 △신안 박우량 예비후보가 각각 민주당 단체장 경선후보로 결정됐다. 해남군수 후보는 일찌감치 명현관 현 군수가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여수 권오봉· 정기명 △순천 오하근· 허석 △장흥 김성·곽태수 △강진 강진원·이승옥 △완도 김신·신우철 △무안 이정운·최옥수 예비후보는 다음달 4~5일에 2차 경선이 치를 예정이다.

또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담양은 김정오, 이병노, 최화삼 예비후보가 경선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일고 있는 목포시장 경선은 전략지역구로 지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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