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광산 등 광산구정 3대 비전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
박병규 윤난실 최치현예비후보, 오는 29~30일 최종 경선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잃어버린 3년 여의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부터 혁신해야 한다”며 “광산의 혁신을 통해 경제회복과 민생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예비후보가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3대 비젼, 10대 과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박병규 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예비후보가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3대 비젼, 10대 과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광산의 혁신을 위해 △Dream 광산, 꿈을 함께 실현하는 광산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산 △새롭게 발전하는 광산을 3대 비전으로 발표했다.

이어 3대 구정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도시,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민이 주인인 도시를 제시했다.

10대 과제는 “① 경제자립도시 광산, ② 성장 선도도시 광산, ③ 미래교육 중심도시 광산, ④‘꿀잼’도시 광산, ⑤ 복지도시 광산, ⑥ 100세 광산, ⑦ 여성안전도시 광산, ⑧ 청년에게 기회를 보장하는 도시 광산, ⑨ 구민이 안전한 도시 광산, ⑩ 구민이 주인인 도시 광산"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뉴딜경제특구광산, 종합버스터미널 이전과 송정역·금호타이어 이전부지 일대 복합환승지구 조성, AI인재육성종합고등학교 신설” 등을 꼽았으며 “‘일자리 혁신’으로 제2, 제3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들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가 배분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일자리 제안자이자 설계자로 민선 6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 최종경선은 박병규, 윤난실, 최치현 예비후보 3명이 오는 29~30일 권리당원 50%+시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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