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 “주민주도형 탄소중립지원센터 건립해야”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20일 광주 서구의회(의장 김태영)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서구청은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먼저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포하고 공공ㆍ민간분야 태양광 설치,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과 공공기관 대기전력 차단장치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진 의원은 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3대 선행과제(△마을활동가 양성 △주민참여형 모델 구축 △탄소중립 지원 조례 제정) 추진안을 제안하면서 “서구청은 지난 14일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탄소중립 정책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앞서있다.”라며 “서구주민분들께서 탄소중립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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