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POP 공연, 스마트팜 체험, 자원순환 이벤트, 선물 증정 등

오는 28일 개통 18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펼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개통18주년 기념주간’으로 삼고, 녹색교통 활성화 캠페인 등 다채로운 ESG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활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21일부터 22일까지 상무역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함께 ‘기증해 봄으로 花이팅’이벤트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순환 등에 대한 시민교육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받는다. 3점 이상의 물품 기증자에게는 미니화분 등의 기념품도 전달된다.

또한 23일에는 금남로4가역에서 ‘K-POP'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댄스 그룹의 흥겨운 케이팝 공연이 펼쳐져, 젊음의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상무역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봄꽃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 직원들이 새로운 일상을 맞는 시민들의 소망을 예쁜 캘리그라피로 남겨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도시철도 서포터즈인 ‘메트로 팬클럽’회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28일에는 남광주역 등 주요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윤진보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교통카드 기념품을 증정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같은 날 오후 상무역에서는 올 한 해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어갈 새내기 공연자들을 선발하는 오디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흥을 한 층 돋워줄 예정이다.

29일 오후 상무역에서는 ‘스마트팜 체험 - 5분 샐러드 만들기 이벤트’가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AI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들을 활용해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포장해 갈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금남로4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매결연학교 초청 특별 일일명예역장, 친환경 리사이클링 SNS 공모전, 메타버스로 녹색교통 즐기기, 대중교통 이용 실천 서약 챌린지, 어린이 대상 씽아 그림 공모전, 무등산 사진 특별전, 안전·청렴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개통 18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일상회복을 향한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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