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입의도 다분한 부정취업로비 실패자의 마타도어"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9일 박 후보를 비방하는 특정세력의 성명서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해당 성명서와 관련 유력후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공연히 선거에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며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위법성 여부 판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전 광주경제부시장)가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 일자리' 산파역이자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전 광주경제부시장)가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 일자리' 산파역이자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법원에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관련자 모두를 무관용원칙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지난 8일, 박 후보를 비난하는 성명서가 지역 언론사에 전송되었으나 무엇하나 사실관계에 부합한 내용 없이 억지 주장들로만 가득 채운 흑색선전 일색이었다”며 “법으로 엄중하게 처벌 받을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자기반성 없는 ‘부정취업로비 실패자’일 뿐”이라며 “영혼을 담보잡혀서라도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박병규 예비후보는 해당 사안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이와 같은 피해나 일들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온 박병규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과 모략은 부정취업이라는 범죄행위 시도 실패 이후 또 하나의 범법행위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형일자리를 최초 제안하고 설계한 후 추진과정에서 이를 반대했던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이 모든 일이 일자리 양극화에 따른 불평등에서 초래된 일"이라며 "제2,제3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들고 광산을 뉴딜경제특구로 만들어 더 나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취업사기도, 부정취업로비도 없는 깨끗한 광산을 만들어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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