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업 및 연구 활동에 기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박용수 박사를 평화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발령장을 전달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박용수 석좌교수(만 65세)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광주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박용수 박사(가운데), 맨 왼쪽이 강성영 한신대 총장, 맨 오른쪽이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
한신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박용수 박사(가운데), 맨 왼쪽이 강성영 한신대 총장, 맨 오른쪽이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

광주 CBS본부장, CBS TV 본부장과 총괄상무, 고려인동행위원장, 광주YMCA이사,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및 전남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2020년 7월부터 한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해왔다.

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장, ‘CBS뉴스릴레이’ 앵커, 5·18기념재단의 5·18언론상 심사위원장 등을 맡는 등 다양한 언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해직기자단체로부터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언우상’을, 제1회 ‘CBS참 방송인상’을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기자클럽 ‘95 방송 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한신대는 박용수 석좌 교수 임용을 계기로, 수도권 최초로 개설한 5·18민주화운동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5·18 연구와 학술발표, 네트워크 구축 등 생명·정의·평화·통일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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