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점 도시 광주 향한 정준호의 ‘새 빛 광주, 더 큰 선택’
두꺼비 프로젝트, 대중교통 친화 도시 등 ‘7대 공약’ 발표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정준호 변호사가 30일 광주광역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새 빛 광주, 더 큰 선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주, 인권, 평화의 빛을 계승하고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빛을 발산시키겠다”며 “새 빛과 함께 전국을 넘어 세계로 무한히 뻗어가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시장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래 프로필, 출마선언문 전문 참조)
정준호 변호사가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광주광역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광주, 시민의 목소리에 너그러운 광주, 불의에 엄격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정 예비후보는 ▲광주형 4대 타운 ▲골프장 품은 암치유센터 ▲광주형 게임체험관 ▲두꺼비 프로젝트 ▲대중교통 친화 도시를 위한 광주형 역세권 ▲걷는 청년문화벨트 ▲전남과 화합하는 광주형 관문을 7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새 빛 광주의 세 가지 비전을 이루기 위해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며 “이는 세계인과 교류하는 가교가 되어 광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과거와 달리 쇠퇴하는 광주에 대해 정치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 정치는 소수 엘리트의 중앙 출세로 대리만족을 얻는 것에 멈춰있다. 아무도 광주를 대변하지 않는 현실을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정치를 이끄는 정치인을 길러내 광주가 중앙을 선도하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며 “호남이 시대정신을 제시하면 전국이 귀기울이는 호남 정치의 진정한 복원을 이루겠다. 임기 내 복원된 호남정치력을 기반으로 차기 정권 창출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준호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정준호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자는 광주 각화초·각화중·동신고(수능만점)·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법무관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제20대 이재명 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전환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현재는 공감포럼 호남본부 상임대표,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 제조분과 위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윤리심판위원, 홍남순 기념회 사무총장, 법무법인(유) 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 정준호, 오늘 여러분 앞에 스스로 빛을 내는 광주, 번영하는 광주를 만드는 담대한 도전을 위해 광주광역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빛고을 광주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42년 전 대한민국을 밝힌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지켜낸 광주의 빛이었습니다.
오늘의 광주는 에너지 산업에서 도약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빛을 발산시키는 광원의 도시, 광주입니다.
<대선을 꿈꿀 수 있는 광주시장, 정준호뿐입니다>
2022년 오늘, 광주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경제는 빛을 잃었습니다.
광주의 1인당 소득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납니다.
문화수도를 자랑하지만 허울뿐입니다.
광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마땅한 공간 하나 없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과 K-Drama 등 K 콘텐츠에서
광주의 몫은 없습니다.
광주 정치는 어떻습니까?
광주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목소리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광주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광주는 민주 정부 수립의 주역이었고, 한국 정치를 선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앙정치에 종속된 초라한 고인 물이 된 지 오래입니다.
지역 출신 소수 엘리트의 중앙 출세로 대리만족을 얻는 것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광주를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 입신과 출세를 위해 더 큰 집단에 줄서기를 할 뿐입니다.
민주당 주류세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동안 외면해왔던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당당히 전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준호만이 광주의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입니다.
광주의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중앙을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중앙을 선도하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광주가 개척하면 중앙이 따라오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광주가 중앙정치를 이끄는 큰 정치인을 길러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광주시장도 제대로 바꿔야 합니다.
언제까지 광주시장이 지역 출신 퇴물 정치인이나 퇴물 관료가 여생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까?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심지어 제주지사도 하는데 왜 광주시장은 시정성과를 토대로 대통령 도전을 꿈꾸지 못하는 것입니까?
광주와 호남은 새로운 리더십과 키워낼 젊은 리더를 찾고 있습니다.
저 정준호가 광주시민과 함께 바꾸고 커나가겠습니다.
정준호는 큰 꿈을 꾸겠습니다.
광주를 바꾸고, 더 나아가 광주와 호남의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그 성과에 힘입어 제가 대통령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광주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호남이 시대정신을 제시하면 호남의 목소리에 전국이 귀를 기울이기는 호남 정치의 진정한 복원을 과감히 선언합니다.
임기 내 복원된 호남정치력을 기반으로 차기 정권 창출의 주역으로 망설임 없이 도전하겠습니다.
<광주, 경계를 허물어 세계의 도시로>
광주는 모든 경계를 허물어야 발전합니다.
혈기 왕성한 광주의 젊음은 빛을 잃었습니다.
도시 평균 연령이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공간인 광주지만,
오랜 이념으로 젊음은 가려진 채 광주는 정체되었습니다.
그 심각한 왜곡을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낡은 이념은 그대로 두고 나이만 젊어지는 것이 진정한 세대교체입니까?
무늬뿐인 세대교체에서 벗어나 낡은 이념까지 바로잡아야 합니다.
기득권에 빚지지 않은 청년정치가 광주에 절실한 이유입니다.
기득권 소수의 왜곡된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모든 경계를 허물고 다른 지역에도 통용될 수 있도록 광주를 개방해야 합니다.
변화된 광주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인권 도시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광주가 가진 멍에와 명예의 간극이 비로소 해소될 것입니다.
호남의 모든 에너지가 광주로 모여들고 응축되어, 무한한 빛으로 전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를 만듭시다!
김대중 대통령은 신민당 시절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후 과감한 문화개방으로 현재 한류 돌풍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저도 광주의 개방을 통해 광주만의 초석을 다져갈 것입니다.
현명한 자는 다리를 짓고 어리석은 자는 담을 쌓는다고 합니다. 저는 광주가 온전히 열린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그것만이 광주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광주가 무한한 빛을 발산하기 위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인재들을 끌어모으겠습니다.
흔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처럼 광주가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 정준호는 전 세계의 인재와 소통할 것입니다.
정준호가 광주시장이 되면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는 세계인과 교류하는 가교가 되어줄 것입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이는 광주의 가치를 높일 시작점입니다.
광주의 가치가 미래먹거리 확보의 동력이 되어 풍요로운 광주로 재탄생할 때 다른 지역 역시 광주의 비전에 공감하고 수용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광주의 가치는 대한민국의 선도적 시대정신이 될 것입니다. 광주의 가치를 오롯이 이해하는 정치 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 것입니다.
그 누구도 찾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의 도시가 되어, 세계적인 거점도시 광주로 거듭나겠습니다.
<광주발전 향한 3대 목표 / 5대 비전 / 7대 공약>
새 빛 광주의 도착점, 3대 목표
‘불의에 한없이 엄격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광주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작은 목소리에도 ‘한없이 너그러운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세계를 향해 한없이 뻗어가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변화를 향한 5대 비전 토론하고 소통하는 광주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광주라면 미래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민과 토론하고 소통하며 광주발전의 동력을 쌓겠습니다.
책임지는 광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광주의 미래먹거리와 차별과 소외 없는 복지 광주를 책임지고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안심할 수 있는 광주위험에 노출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
또한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가족 모두가 안전한 도시,
가족 누구나 꿈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재도전하는 광주 퇴직한 시민들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도와주는 이모작 인턴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퇴직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에 다시 도전할 열정을, 청년들에게는 실패에 굴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칠전팔기(七顚八起)의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포용하는 광주
중소 자영업자나 영세한 상인 노동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임신과 육아에 지친 여성과 눈물이 마르지 않는 청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사회 전반에 취약한 이들을 단 한 분도 포기하지 않고 포용해 나가겠습니다.
7대 공약, 정준호가 약속합니다
▷ 금호타이어 부지, 광주형 4대 타운
금호타이어 부지를 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하겠습니다. 특히 고속철도선과 연결되는 연구인력 중심의 첨단의료바이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게임산업, 연구개발센터를 만들겠습니다.
▷ 어등산 개발, 골프장을 품은 암치유센터
어등산 일대를 유일무이한 국내 최대 암치유요양센터로 개발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3곳의 간호전문대와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습니다.
▷ 복합쇼핑몰이 품은 광주형 게임체험관
게임 산업의 상징적인 메카로서 게임체험관을 설치하겠습니다. 차세대 VR기기체험과 게임베타테스트 등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G-STAR 같은 세계 최대 게임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역사성이 살아 숨 쉬는 광주형 개발, 두꺼비 프로젝트
아파트 공화국으로 전락한 광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삶의 터전이 무분별한 재개발 사업으로 역사를 잃은 아파트 단지가 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시민들의 세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소셜타운형 하우스가 그 방법이 될 것입니다.
▷대중교통 친화 도시를 위한 광주형 역세권
광주에 그린수소트램 시범사업을 도입해 이동권 격차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2호선이 도입되면 ‘친환경 문화예술 교통 산업’을 통해 광주의 지하철역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발하겠습니다.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 사업 계획을 현 상황에 맞춰 재구축하고, 광주에 디지털 콘텐츠 밸리를 조성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문화역사거리, 남광주 푸른 길 등 인근 거점지역에 문화예술과 쇼핑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을 확대하겠습니다.
동명동(음식문화)-아시아문화전당(공연문화)-구시청(클럽문화)-양림동(카페문화) 등 청년들이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먹고, 보고, 놀고, 쉬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청년문화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전남과 화합하는 광주형 관문
광주와 전남 지역을 연결하는 구별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광주-전남 관광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포기 없는 도전, DJ 정신 정준호를 더 크게 써 주십시오>
저 정준호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약자의 권리를 지켜왔습니다.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김대중 정신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자리 하나를 맡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호남 정치의 복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제게는 무한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충분한 젊음이 있습니다.
71년 40대의 김대중처럼 현재 40대인 정준호도 해내겠습니다.
총선과 대선에 6번이나 떨어져도 포기를 몰랐던,
국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자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정준호도 광주의 목소리로 움직일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개방과 공존의 도시 광주, 미래 정권 재창출의 중심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정준호가 여러분께 올리는 시장 출마의 변은 그 담대한 여정의 신호탄입니다.
기득권의 비리에는 한없이 엄격하고 올곧은 목소리에는 한없이 너그러웠던 광주의 역사를 발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의 역사를 마음에 담아 나아가겠습니다.
용솟음치는 청년의 심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