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를 경영지원실로 확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9일 오전 제문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79차 이사회에서 (재)광주비엔날레 조직정비(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정비(안)은 재단의 경영, 기획, 전략 기능을 강화하여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부 또는 팀제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 8월 26일 취임한 박양우 대표이사는 그동안 인력 채용 등 조직 체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나갔으며, 이번 개편 또한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동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재단 운영의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되었다.

조직정비(안)의 주요 골자는 정책, 기획 기능을 강화하여 기존 총무부를 경영지원실로 확대하였으며, 경영지원실에 기획예산팀과 총무인사팀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경영지원실(기획예산팀, 총무인사팀), 전시부(전시팀, 교육행사팀), 홍보마케팅부, 광주폴리부로 1실 3부 체제가 되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26일 취임 이후 광주비엔날레가 당면한 상황들을 파악해왔으며 특히 재단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조직 정비로 더욱 경쟁력 있는 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