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탈렌트 페스티벌’은 고교 학생의회와 광주문화예술연합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유투브 ‘이정선TV’를 통하여 고등학교 학생의회와 광주 문화예술 연합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광주 탈렌트 페스티벌(광탈페)’를 책가방 5호 정책으로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세계적으로 K-컬쳐가 확산되고 우리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정작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일 장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 광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및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탈페는 고등학교 학생의회와 광주 문화예술 연합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교육청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며 “학생상설공연장을 마련하여 학교급별, 지구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랩·댄스·e-스포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추후 충장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과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밝혔다.

이어 그는 “광탈페를 기획·운영하는 학생들과 참가 및 입상팀 등을 교육청 주관 활동으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며,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광탈페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선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오후2시 광주상무지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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