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첫 회의…이형석 의원 등 기본방침 공감
이 의원, “철저한 검증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 공천에 최선 다 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6‧1 지방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오전 당 대표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지선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이날 첫 회의에서 “여성·청년 정치 참여 확대와 더불어 투명한 공천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경쟁력이 출중한 후보가 출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의원(민주당. 광주 북구을).
이형석 의원(민주당. 광주 북구을).

지방선거기획단은 김영진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간사는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이 맡았다. 

기획위원으로는 이형석 의원을 비롯해 송기헌, 정춘숙, 민병덕, 전용기, 신현영, 최혜영 의원 등 현역의원 7명과 민간 위원 3명, 당 소속 보좌진과 당직자가 각각 1명씩 임명되었다.

민주당 지방선거 기획단은 6‧1지방선거 공천기준과 후보 검증기준을 마련하고 공천 관련 기획을 담당한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여성·청년 인재의 공천을 확대한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하고, 가산점 부여 등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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