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우즈베키스탄 한국주재 고용노동사무소가 주관 하는 나브루즈(우즈베키스탄 설날) 행사를 20일 센터 건물 5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즈베키스탄 한국주재 고용노동사무소는 외국인노동자 입국관리, 숙소제공과 거주환경 상담지원, 대사관과 협업하여 자국민들과의 한국생활 편의제공, 외국인노동자들의 네트워킹 서비스를 지원사항을 소개했다.

나브루즈 행사는 외국인노동자 및 가족 34명이 참석해 각국의 외국인노동자가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개의 장 마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상, 공예품 전시를 비롯해 전통 놀이 등으로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번 행사 참여 외국인노동자 전원에게 우즈베키스탄 티셔츠와 모자를 제공하고,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Kit를 증정해 행사의 기쁨을 나눴다.

파루크 우즈베키스탄 한국주재 고용노동부 사무소장은 "21일 춘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운 날을 의미하는 나브루즈 행사를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문화 소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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