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대선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쇄신을 다짐하며 민생 행보에 나선다.

ⓒ민주당 영상 갈무리
윤호중 더블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 영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16일 오전 9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제20대 대선에서 호남인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정권 재창출을 하지 못한 데 대한 반성과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으로 이동, 시당 대회의실에서 첫 지역 비대위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발언을 통해 당 쇄신 관련 현안을 이야기한다.

비대위원장단은 오후에는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 생산 현장을 방문한다.

노사상생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인 GGM은 캐스퍼 누적생산 2만대를 돌파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민주당 비대위는 GGM 방문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 등 광주 청년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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