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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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야만을 선택하고, 강요하는 대통령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생명들의 생존 토대인 기후와 생태계가 무너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죽음과 야만이 아니라 생명과 평화의 길, 탈핵의 길입니다. 부실공사 노후핵발전소 한빛 핵발전소 폐쇄하라! 고준위핵폐기물 핵발전소내 저장 계획, 즉각 철회하라! 한빛 4회기 재가동 시도 당장 중지하라!"

광주전남전북지역 환경단체 및 반핵단체로 구성된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이 10일 오전 영광 한빛 핵발전소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1주기 추모 행사'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탈핵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호남권공동행동은 "전남 영광 한빛 핵발전소 3, 4호기 격납건물에서 245개의 구멍 발견돼 안정성이 위협 받고 있다"며 "한빛 핵발전소 3, 4호기는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도 "기후위기 대응에 맞는 석탄발전, 신공항 중단이 아닌 대책 없는 핵발전 확대만을 내세우고 있다. 핵발전은 기후위기에 대안이 될 수 없다. 대대통령당선자에게 '탈핵을 수용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후쿠시마 희생자를 추모하는 강령사자탈춤과 대통령 당선자에게 탈핵수용 촉구를 담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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