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을 협박하지 말라!
 

3월 9일 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행보는 국민에게 협박을 일삼으며, “왕”으로 군림하는 태도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언론을 향해, “민주당 정권이 강성노조를 전위대 삼아 못된 짓을 다 하는데 그 첨병 중 첨병이 언론노조”라며 “이것도 정치개혁에 앞서 먼저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언론까지 네편 내편 갈라치기 하고, 협박을 일삼는 윤석열 후보의 태도는, 대통령 후보는커녕 상식적인 일반 국민 눈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행정, 입법, 사법에 이은 4부로 불린다. 언론의 기능에 무지한 편향되고, 왜곡된 아전인수식으로 안하무인, 위험천만한 언론관이다. 언론의 순기능조차 역기능으로 착각하는 후보는 국민의 불행을 야기하고 국제적 수치를 불러올 인물에 불과하다.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를 참배했던 윤석열 후보는 “150만 원, 170만 원 받고 일하겠다는 사람은 일을 못 해야 합니까?”라며 최저임금을 부정하는 유세 중 발언은 귀를 의심케 한다. 

‘법정 최저임금’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삶. 아무런 노동 없이 사법시험을 9년 동안 편하게 준비했던 윤석열 후보의 민낯이다.

갈라치기하고 협박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한다.

국민을 협박하지 말라!

2022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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