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28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함께 광주광역시 거주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신홍식 선생의 손자녀를 찾아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차담회 등을 생략하고 간소히 진행되었다고 보훈청 관계자는 밝혔다.
고(故) 신홍식 선생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참석하여 독립선언서를 회람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공훈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예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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