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민특보단 2,500명도 지지 가세

전남지역 청년남녀 1만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오전 전남 순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선언식에는 ‘전남을 사랑하는 청년 1만인’ 공동대표 이현택, 주치훈, 장영웅을 비롯한 전남지역 청년 30여명, 그리고 진선미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지역위원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이 참석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이들은 선언문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기회가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 줄 사람, 남녀를 갈라쳐서 분열시키지 않을 사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에서 살고 싶어도 떳떳한 일자리, 변변한 문화시설, 대학병원이 없어 매년 1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있는 현실에서, 이곳 청년에게 손을 내밀어 줄 실천적 행정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진선미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재명은 청년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유일한 후보이며 대안을 고민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국민특보단 2,500명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 순천역에서 26일 오전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진선미 국민첨여플랫폼 본부장, 박현숙 국민특보단 전남지부 상임단장, 장은영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현숙 단장은 2,500명을 대표해 낭독한 지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따듯한 사람이자, 우리나라를 공정하게 이끌 준비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청년이 청년답게 살 수 있는 나라,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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