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세대 간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민지(MZ)카페’를 조성하고 지난 25일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민지카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광주 제1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4층 전망대에 조성된 민지카페는 기존에 거의 이용하지 않던 전망대 공간을 활용했으며 전망 테이블,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새단장을 마쳤다.

명칭 역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간인 만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MZ세대를 부르기 쉽게 의인화한 민지카페로 선정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김강열 이사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혁신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혁신과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광주환경공단의 발전을 위해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민지카페가 세대 차이 없이 창의적·혁신적인 공단의 발전을 논하는 장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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