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문]

 5ㆍ18영령을 욕되게 하는 허위공작을 5월단체는 용납할 수 없다.

5ㆍ18민주유공자예우법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박판석 씨는 원래 보수당 당적을 가진 분이며 5ㆍ18민주유공자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런 정황을 파악하고 사)5ㆍ18구속부상자회 중앙회는 공지의 글을 홈페이지나 단체카톡방에 올려서 유공자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법에 어긋나지 않도록주의 촉구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 27명 비공개 285명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고 주장하나 5ㆍ18민주유공자 대부분은 5ㆍ18정신으로 민주유공자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다. 

박판석 씨는 공개 27명 비공개 285명이라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지지한 회원들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실제로 지지한 회원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는지 떳떳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그러지 않을 경우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사기 집단의 장난에 놀아나는 결과를 초래하여 심각한 국민 불신을 가져올 것이다.

지지하고 싶으면 개인 이름으로 해야지 5ㆍ18민주유공자 이름으로 지지했다고 하는 것은 한 많은 5ㆍ18영령을 욕되게 하는 것임을 윤석열 후보께서는 성찰해 주시길 5월 4단체는 충언한다.

2022년 02월 25일

사)5ㆍ18민주유공자유족회
사)5ㆍ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사)5ㆍ18구속부상자회
재)5ㆍ18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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