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연구원(원장 김만수)은 24일 '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시 어르신정책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르신정책 모니터링단은 공채채용을 통해 지역 내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의 3개 영역(돌봄복지 강화, 보건·요양 서비스 지원, 생활환경 개선) 27개 세부과제에 대한 모니터링이다.

ⓒ광주복지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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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단은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단위사업에 대한모니터링을 하고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광주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한다. 

또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수행을 위해 광주시와 학계, 현장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활동 결과에 대한 자문을 거쳐 광주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개선점 등 정책제언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은 “어르신정책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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