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천여명
전남지역 생애 첫 유권자(만18세) 180명
4050 여성 450명도 가세

전남지역 노동자 5천 명은 노동존중의 세상을 이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24일 오전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박해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김성춘 한국노총여수지부장, 김성희 한국노총광양지부장, 이영주 한국노총순천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이들은 “노동자의 아픔과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노동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온 이재명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노동존중, 공정한 노동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삶의 궤적 자체가 노동자들의 삶과 같이 해온 분이다. 대통령이 되면 노동존중, 산업재해 없는 노동환경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며 말했다.

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천여 명은 종사자 처우 개선을 보장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4일 오전 전남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하혜순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전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교육격차해소위원회 김회재 위원장과 최무경 전남위원장,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등이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이 인구 대비 소득 대비 지역아동센터 수가 가장 많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아 종사자들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과 돌봄 연결 및 국가책임 강화에 대한 이재명 후보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회재 위원장과 김승남 도당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 실시를 주장하고 있는데, 꼭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지역 생애 첫 유권자(만 18세) 180여 명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4050특위 청년본부 주최로 24일 오후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은 “주거 불안, 취업 불안, 불평등, 세대 갈등으로 청년들이 갈 길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불공정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사람, 바로 이재명이 필요한 시대”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남지역 4050 여성 450여 명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050특위 전남 4050여성시대는 24일 오후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지 선언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가 민족분단을 극복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고 더 나아가 역사에 빛나는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후보이기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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