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을 앞두고 집권여당, 야당, 진보정당들도 ‘청년 정치’를 말한다. 왜 모든 정치인들은 ‘청년 정치’를 강조하는 것일까?

과거 대선에서 ‘캐스팅 보터’역할은 주로 40대가 맡았다.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안형주 민주당광주기언치 공동선대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선 승리를 위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진보 성향의 2030세대와 보수 성향의 5060세대로 양분된 세대별 정치 지형도에서 중간에 낀 40대의 선택이 판세를 결정지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월 치러지는 20대 대선의 상황은 사뭇 다를 가능성이 크다.

과거 정치 무관심층으로 분류됐던 2030세대가 캐스팅보터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엔 2030세대의 정치 참여도가 증가하였고, ‘기성세대에게 본인들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는 청년들의 의지이기도 하다.

‘청년 정치’는 기존의 기성 정치와 다른 정치를 추구하고 있다. 바로 기존의 내 주변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당만보고 찍어주는 기성 정치와는 다르고, 후보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야만 지지를 해주는 것이 바로 ‘청년세대, 청년정치’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청년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SNS와 메신저, 온라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기의견을 온라인・가상세계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어지고, 인기글이 되면 이 글들은 ‘청년세대’에 많은 공감과 정치색에 반영되어 진다.

이 ‘청년세대’에 더욱 공감하고 지지를 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전국 최초로 2030세대를 전진배치하며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기언치 선대위’를 구성하여 선봉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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