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사무처장 공모 결과 김홍석(59)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사무처장 채용 공모에 총 13명이 응시하였고, 이후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고득점자인 김홍석 씨가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내정자.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내정자.

김홍석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전남대 음악과,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 석사를 거쳐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Diplom/2년)를 졸업하고, 서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1년 광주문화재단에 입사하여 문화사업실장, 빛고을시민문화관장을 거쳐 현재 청렴감사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재단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의 고유한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세계적 문화콘텐츠 생산을 매개ㆍ지원하고, 광주의 전통과 미래 문화를 이끌어가는 데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3월 둘째 주부터 임기 3년의 사무처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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