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가 과거 동거녀 김건희 수사무마를 비롯해, 한명숙 위증교사, 윤우진 뇌물수수, 조선일보비리, 신천지 압수수색 방해 의혹 등, 직권을 남용해 수많은 피의자들의 검찰수사를 무마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압수수색 방해에 이어 이현동 전 국세청장 비리수사무마 의혹에까지 무속인 건진법사가 깊게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현동 전 국세청장은 윤석열 후보의 맨토로 알려진 건진법사가 주최하는 '소가죽을 산 채로 벗기는 행사'에 직접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까지 했던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갖은 수사무마의혹과 무속인 관련설을 극구 부인해오던 윤석열 후보의 해명들이 모두 거짓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게 일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의소리 갈무리
ⓒ서울의소리 갈무리

이렇듯 윤석열 후보가 직권남용으로 숱한 피의자들의 수사를 무마해준 비리검사라는 의혹도 문제지만, 그 배후에 잔혹한 소가죽 벗기기 행사처럼 사이비 무속인이 연이어 수사무마에 깊게 개입됐다는 의혹은 단순한 범죄은닉 행태를 넘어서, 대권후보가 무속인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피할 수 없습니다.

비록 윤석열 후보가 거듭되는 무속인 개입설에 극구 부인을 하고 있지만, 밝혀진 사실들에 의하면 피의자였던 김건희씨와의 결혼이라는 중대사에 무정스님이라는 도사가 깊게 개입했던 것은 물론, 문제의 건진법사 소가죽 벗기기 행사에 까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연등이 걸렸던 것이 영상을을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어, 윤석열 후보의 무속종속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일개 시장도 국회의원도 아닌 나라의 운명을 직접 책임져야할 대권후보가 만에 하나 무속인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라의 경제도, 국방도, 안보도, 모두 무속인의 주술에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즉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한낱 무속인의 말 한마디에 죽고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윤석열 후보가 숱한 피의자들의 수사를 무마해온 것도 모자라, 범죄은닉에 사이비종교까지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의혹들을 수사를 통해 밝혀내 국민들에게 고해야할 의무가 있는 검찰은 검찰공화국을 공약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라도 하듯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윤우진 수사무마에 대해선 윤우진의 동생 윤대진 검사장과 윤석열 후보가 공모해 불기소 처분했다는 의혹이 핵심 사안이었지만, 검찰은 윤석열 후보와 윤대진 검사장의 수사무마혐의를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하는 등, 대부분의 윤석열 후보관련 범법의혹들을 은닉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 범법의혹 수사무마에서부터 신천지이만희·이현동 수사무마에 이르기까지, 무정스님·건진법사 등이 깊게 관여해왔던 것은 물론, 이를 밝혀내야할 검찰과 주요언론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음 말해주고 있음이오. 국민들이 이를 자각하고 직접 행동에 나서야함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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