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광주역 광장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정식을 갖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선거운동을 펼치는 ‘킥보드 유세단, 킥석열’ 유세단을 선보였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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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유세단 킥석열’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선거운동원으로 대학가, 아파트 단지, 골목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선거운동을 펼친다.

광주시 선대위는 출정식에서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광주에서 선거운동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킥보드 유세단, 킥석열’이 진심과 감동, 공감의 배달부로 젊은 세대와 후보 간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고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유세차량을 따라가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며 젊은 층과 소통하는 쌍방향 선거운동을 펼친다.

조선대학교 3학년 정현로 씨는 “젊음과 감동으로 광주에서 변화의 신호탄이 되는 바람에서 국민의 힘 선거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우리 광주가 선두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외침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광주 전역에서 바퀴를 타고 외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16일 오전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의 발전 책임지는 약속!’이라는 주제로 광주 거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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