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호남 지지율 한 자릿수 그치게 할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결의를 밝혔다.

14일 강 단장은 “호남에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호남특보단 1만명과 함께 최전선에 서서 이재명 후보의 승기를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단언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강 단장은 “호남은 검찰개혁을 무산 시키면 안 된다는 절박감과 지역 균형발전, 4기 민주정부 수립에 대한 절박감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자’는 심리와 함께 검찰공화국, 정치보복에 의한 민주주의와 내 삶의 후퇴를 막아야 한다는 새로운 흐름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강 단장은 “실력·실적·실천의 3실 이재명 후보를 찍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라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결집시킬 것이고 결국 윤석열 후보 득표율은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단장은 “1만 호남특보단에게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3공유 실천’을 당부 드린다”며 “세대 공유, 전화 공유, SNS 공유를 통해 하루에 한 번 이재명 후보를 알리는 ‘1일1명’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강 단장은 “부모와 자녀 간에 대화를 통한 세대 공감,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전화 홍보, SNS에 이재명 후보 콘텐츠 게시하기 등을 통해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 단장은 “호남 사람들은 시대정신에 맞다 판단하면 일주일 안에도 선택을 바꾼다. 아직 마음을 다 주지 못한 호남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20여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1만 호남특보단은 지역민의 삶에 파고들어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임을 알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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