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반성…광주 대전환, 이재명과 함께 완성할 것”
15일 오전 5·18민주광장서 출정식…이낙연 전 대표 참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출범을 앞두고 광주 시민들에 정권재창출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송갑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1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송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며 “호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민주개혁 세력에 맡길 것인지, 갈등과 분열로 가득 찬 구태 보수 세력에 맡길지 이번 대선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만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구태 보수 야당이 정권교체 꼭두각시로 삼은 윤석열 후보에게서는 최소한의 국정운영 자질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등 호남 미래 대표 사업은 모두 민주당 정부로부터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끝없이 반성했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하고 있다. 지금의 이 절박함을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 새기고 생즉사의 정신으로 대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선대위 공동출정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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