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연합 주관 국제도시 파트너십 프로젝트 착수회의 참여

광주광역시를 대표하여 (재)국제기후환경센터(윤원태 대표이사)는 10일 기후변화 분야에서 도시단위 국제협력을 위한 ‘국제 도시 파트너십: 친환경 및 포용적 회복을 위한 활동’ 프로젝트의 온라인 착수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8개의 유럽 및 비유럽권 도시들의 순환 경제, 에너지 전환, 대기질 개선 및 이주자와 난민 포용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도시 간 일대일 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는 유럽 및 아시아권 도시의 착수회의로 총 12개 도시(아시아: 광주, 인천, 제주, 싱가포르, 타이중, 타오위엔, 유럽: 밀라노, 프라토, 알메리아, 아테네, 베를린, 브라가)가 참여했다.

광주와 아테네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였다. 특히, 기후환경 기술을 통한 정책 및 효과를 제시하며 각 도시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였고, 대기질, 재난위기관리, 폐기물 처리에 대한 교류 분야를 선정하였다.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 도시 파트너십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세계 도시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과학 기반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서, 도시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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