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임직원 70여명 참여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10일과 11일 이틀간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이어진 헌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70여명이 광주·전남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한 헌혈 수급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 제공

이번 헌혈 행사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 제1하수처리장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버스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행사를 이틀로 나누고, 헌혈버스 내 대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헌혈 시간을 지정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와 우리 직원들의 상호노력으로 안전하게 헌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해주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속적으로 매년 3회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감사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헌혈 참여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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