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 시설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전통시장 장보기, 자매결연 복지시설 방문, 인근 군부대 위문 및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동행키트 언택트 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 팀장 유석, 전력거래소 전력노조위원장 이진우, 금성원 원장 최성숙,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우리노조위원장 곽지섭. ⓒ전력거래소 제공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 팀장 유석, 전력거래소 전력노조위원장 이진우, 금성원 원장 최성숙,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우리노조위원장 곽지섭. ⓒ전력거래소 제공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하여 생필품과 고기, 과일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 및 사회적경제기업 명절선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량과 후원금 1200만원을 지역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사장님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방문 후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기관의 시설방호 및 예비군업무 관련 유관기관인 육군 8332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와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25일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독거노인 분들의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프로젝트 ‘마음동행키트’를 제작하는 언택트 봉사를 진행하였다.

마음동행키트 언택트 봉사는 명절 음식 밀키트, 한과, 생활용품 외에도 전력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동봉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친척과의 교류 감소로 소외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전력거래소 채영진 기획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전력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해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사회공헌 행사를 동시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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