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베테랑 구조대원 투입...22층~38층 투입
붕괴 참사 14일째, 실종자 5명 구조 소식은 '무소식'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지 14일인 24일 실종자 구조수색은 구조현장의 악조건 때문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정부 차원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되면서 24시간 구조 체계로 전환하여 구조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분투 중이지만 지난 13일 1명 발견 이후 나머지 5명 실종자 구조 소식은 깜깜 무소식이다. 실종자 가족도 2주째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전국에서 차출된 베테랑 119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실종자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는 201동 상층부 22층~38층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7시30분 현재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119소방대원들의 구조작업 분투가 매일 매일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검게 타들어 가고 있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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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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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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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4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5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유압절단기로 해체하고 있다. 구조당국은 이날부터 24시간 구조체계 가동을 시작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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