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죽지 않는 나라, 노동자 곁에 정의당” 첫 일정은 광주로
24일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붕괴 참사 실종자 가족 만나 위로
여 대표,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전국 현장 순회 나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24일 광주를 찾는다.

여 대표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맞아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 개정을 위해 “일터에서 죽지 않는 나라, 노동자 곁에 정의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첫 일정은 화정동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로 정했다.

여영국 대표는 아침 출근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연주 광주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에 함께 한다. 이어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주변 피해 상인대책위를 찾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건설노조 등 노동계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건설안전특별법 간담회를 진행한다.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앞에 설치된 고 김다운 씨 분향소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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