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 20일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K-Camp광주' 제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Camp광주'는 지난해 6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제피러스랩’을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7월에 광주 및 전라지역에서 참가기업 모집·선발 절차를 거쳐 9개사를 선발한 후, 5개월간 기업별 특화멘토링, IR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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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모데이에는 'K-Camp 광주' 제2기 파트너사 ‘제피러스랩’과 전문 투자자인 AC/VC 등이 행사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 9개사가 IR 피칭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 4개사가 14.9억원의 투자유치를, 6개사가 14명의 신규고용을, 6개사가 56.8억원의 매출실적을, 4개사가 11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한 AC/VC 등을 통해 추가로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고, 평가결과 우수기업은 올해 3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한국예탁결제원 K-Camp Final Round'에 참가한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프로그램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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