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소장 김범태)에서는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 기간(1.29~2.2, 5일)에 현장 방문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이 이에 해당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 기간 추모관, 유영봉안소 등 실내시설 및 야외묘역을 포함해 국립묘지 운영이 일시 중지된다.
다만, 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기일, 삼우제, 49재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1.20~1.28)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안・이장 관련해서는 작고하신 분에 대한 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나,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된다.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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