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2년 연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19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했다.

올해는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실현’을 목표로 ▲공공부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기관운영 감사 ▲대형공사, 자전거도로 등 시민안전 분야에 대한 현장중심 특정감사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성과감사 ▲컨설팅, 일상 감사를 활용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시, 자치구, 공사․ 공단과 지방재정, 자전거도로, 대형공사, 사회복지시설 등 총 24개 감사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실시되므로 공직자의 정치 중립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재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사고예방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 잘못된 관행과 정책에 대해 과감히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