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지역 22명 18일부터 모집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환경 정화활동, 불법행위 단속 전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생태우수지역을 홍보하고, 오염행위 방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주민감시원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무할 지역은 광주·전남·제주이며,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같은 생태·경관 보전지역 3곳과 광주광역시 황룡강 장록습지 등 습지보호지역 9곳이다.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 함평 붉은박쥐 서식지, 고흥 거금도 적대봉이다. 

습지보호지역은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 담양 하천습지, 신안 장도습지, 곡성 침실습지, 순천 동천하구습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제주 물영아리 오름습지, 제주 물장오리 오름습지, 제주 숨은물뱅듸 습지다. 

응시자격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취약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며,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고소득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취약계층이란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성매매피해자, 위기청소년, 갱생보호대상자, 여성가장, 출소 후 6개월 미만인 수형자, 노숙인, 코로나19로 실직·폐업등을 경험한 자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www.me.go.kr/ysg)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감시원은 고용노동부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우수지역 보호와 함께 해당 지역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12년부터 매년 채용을 해왔다.

이번 선발된 주민감시원은 주 5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해당 지역의 불법행위 감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워크넷, E-mail)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우편접수처: (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4층), (제주) 제주시 청사로 59 정부지방합동청사 240호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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