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 분야 전문가 대책 회의 개최
"고층부 구조작업에 집중...최고 전문가 첨단장비 지원" 요청

ⓒ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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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장)이 16일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색‧구조작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17일부터는 건물 고층부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145m의 타워크레인이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건축물 추가 붕괴와 적치물 낙하 우려가 매우 커서 구조대원 투입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17일 오전 10시에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 분야 전문가 대책 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한다"며 "고난도의 수색‧구조기술을 요하는 붕괴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수색‧구조 방법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다섯 분의 실종자들을 최대한 빨리 찾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중앙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등에 이 분야 전문가 및 최첨단 장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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