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

화정동 신축 현대아파트 붕괴, 조속한 사고 수습과 건설사의 응당한 책임을 촉구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고는 학동 참사에 이은 두 번째 건설현장 참사입니다.

건물 외벽의 추가 붕괴가 우려됩니다. 철저한 안전진단과 함께, 붕괴 현장에 매몰돼 있을지 모를 6명의 구조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주변 상권과 입주민들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광주시와 서구청 등 행정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주위 건물의 안전진단과 피해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건설현장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학동 참사에 이은 두 번째 대형사고의 책임자입니다. 분명하고도 응당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합니다. 피해 보상과 함께, 법적 책임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사고 수습이 먼저일 것입니다. 소방관 등 사고 수습에 나선 분들의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실종자들을 찾는 노력을 정밀하면서도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2. 1. 12.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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