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문]
중범죄자 박근혜 특별사면, 문재인대통령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국정농단, 뇌물수수 등으로 징역 24년을 선고 받은 중범죄자 박근혜 특별사면은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거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촛불국민, 촛불혁명에 대한 배신이다.
결국 마지막까지 이석기 전의원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한 문재인정부
어제 들려온 이석기 전의원 가석방 소식에 각계 환영 입장도 잠깐 새벽부터 들려온 박근혜 특별사면 소식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이석기 전의원을 박근혜 특별사면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문재인정부의 비정함에 치가 떨린다.
피해자는 가석방 가해자는 특별사면, 문재인식 불공정의 끝판을 보여주었다.
90분 강연이 조작되어 8년3개월 감옥생활을 한 정치적 피해자 이석기 전의원은 가석방하고, 공작정치 가해자 박근혜는 특별사면하는 것이 공정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촛불 국민의 열망이었던 적폐청산 실패, 불평등 심화 집값 폭등 등으로 실망만 안겨주더니 끝내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정농단에 면죄부를 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1년 12월 24일
진보당 광주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