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정책포럼 ‘빛고을에서 더불어~’개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1회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포럼 ‘빛고을에서 더불어, 예술로 내일로’가 마련된다.

이번 정책포럼 ‘빛고을에서 더불어, 예술로 내일로’는 오는 15일(수)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역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도부터 3년동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을 받아 해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 발제는 ▲차희정(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출강 강사) ‘장애인 예술현황과 발전방안’ ▲차진환(이음밴드 활동 예술인) ‘3박자 장애예술: 공.공.공’<공연, 공감, 공유>에 대해 얘기하고, 토론자는 김영순(광주장애인총연합회 사무처장), 이진행(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양동준(허니펀치 대표) 씨가 나선다. 포럼의 좌장·토론 진행은 이승권(조선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씨가 맡았다.

차희정 씨가 발제하는 ‘장애인 예술현황과 발전방안’ 은 장애인문화예술 현황 및 발전방안과 과제에 대해 얘기한다. 차진환 씨가 발제하는 ‘3박자 장애예술: 공.공.공(공연, 공감, 공유)’은 ‘공연 기회 부족’, ‘장애에 대한 공감 부족’ 그리고 ‘장애인식 개선이 담긴 창작 예술 공유 활동’ 등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여건 부족 상황을 공연·공감·공유에 빗대어 얘기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며, ‘광주문화재단 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참여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한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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