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팀 참여…‘커리어관리플랫폼’ 대상 등 8개 팀 수상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4일 전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제3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스타트업까지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생활밀착형 아이템부터 실시간 커리어 관리플랫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지난 4일 개최된 본대회를 통해 전문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결정됐으며 특히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에서 시상금 50만 원(특별상)을 후원했다.

대상은 예비청년창업자 베이커리어팀(대표자 채민)의 ‘대학생 종합 커리어 관리 플랫폼, 베이커리어’가 차지했으며 광주광역시 시장상과 부상으로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청년스타트업 ‘두잇’(대표 김현우)의 ‘한 달 이상 냉장 보관 가능한 유기농 채소! 아쿠아포닉스미래도시농업’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여한 특별상은 강원도 고성 22사단 창업동아리 블루드래곤의 ‘관물러 스타일러’가 수상하는 등 총 8개 팀에 총 49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동구청은 지난 11월 12일까지 ‘미래를 선도하고 골목을 개척할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청년창업 아이디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서울, 경기, 강원, 전남 등 전국에서 22개 팀이 참여했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돼 청년 창업가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대회로 치러졌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역량 있는 청년 기업들이 동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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