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내년도 광주광역시 서구 예산으로 국비 23.9억 원을, 광주광역시 예산으로는 66.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정의당이 2022년 예산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한 중소상공인 지원, 공공의료확충 국비예산으로 5,087억원, 유아・청소년 국비예산 7,546.2억 원을 추가확보했다.

광주 서구 국비예산의 경우 광주의료원 설계용역비 10억 원,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 설계비 5억 원, 풍암호수 비점오염저감사업 3억 원, 마재근린공원 그린빗물 인프라조성 3억 원,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2.9억 원이 반영되었다.

광주광역시 국비예산의 경우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30억 원, 광주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15억 원,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사업 용역비 10억 원,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설계비 9.5억 원, 5・18 세계기록유산보존시설 확충 2억 원 등을 확보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보건의료인력의 과부하를 덜고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중소상공인 지원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650억 원이 반영됐고, 지역거점 병원 공공성 강화 46억 원, 교육 전담간호사 인건비 101억 원, 보건의료인력 적정수급 관리 연구비 10억 원, 의료진을 지원하는 생명안전수당 1,200억 원,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지원 80억 원이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유아・청소년 국비예산의 경우 유아교육비 보육료지원 2,393억 원, 청소년 자립지원관 2억 원,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2억 원, 청소년 방과후 활동지원 7.9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 45.6억 원, 호남권 청소년치료재활센터건립 8.7억 원이 확보됐다.

강은미 의원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50인 중 정의당의 단 1명뿐인 위원으로서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앞으로도 광주 서구 발전과 코로나19 극복, 민생 회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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