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예홍보대사 안산 선수, 시민과 소통 시간 가져
“광주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되길 기대”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안산 명예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를 염원하는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세계양궁선수대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양궁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도쿄올림픽 양궁 첫 3관왕인 안산 선수는 이날 팬 사인회에 참석한 시민 100여 명에게 친필 서명과 함께 양궁 선수로서 활약하며 느낀 체험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 선수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되었으며, 그동안 시 명예홍보대사로서 광주시정 전반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산 선수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광주에서 유치해 광주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스포츠가 강한 도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낸 경험을 토대로 2025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광주와 대구가 함께하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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