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계획으로 표준화 된 가이드라인을 학교에 제공해야"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24일 제358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의 세밀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미래교육에 적합한 교육환경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이자 교육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 175교 242개 동을 2025년까지 1조 3000억을 투입하여 최첨단 친환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한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교실 구축 ▲환경생태교육을 고려한 그린학교 ▲학교와 지역사회 연결 학교복합화 등을 4가지 핵심요소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 의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전체적으로 큰 계획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 며 “그러나 도교육청은 공통적으로 표준화 된 지침이 없어서 학교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4가지 핵심요소를 기본적으로 하여 학교의 특성을 추가해야 한다” 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학교현장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전남만의 특화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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