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간의 리뉴얼 공사를 통해 11월 25일 새단장 오픈
지하철 2호선, 국가산단 3지구 등 급변하는 상권 대응 위한 개편
와인 전문매장과 롭스플러스 확대한 카테고리 킬러 매장 배치

롯데마트 첨단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5일 오픈한다.

첨단점 리뉴얼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첨단지역의 상권 변화에 맞춰 지난 10월 6일부터 약 두 달여를 소요해 기존 카테고리를 강화한 와인 및 주류 전문매장인 ‘Wine&Liquor’와 헬스앤뷰티(H&B) 매장인 ‘롭스플러스’를 대폭 확대한 카테고리킬러 매장을 전면 배치하였다.

롯데마트 첨단점.
롯데마트 첨단점.

실제로, 롯데마트 첨단점의 주변 상권은 최초 2002년 9월 오픈했을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첨단지구는 2024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확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가 개발을 적극주도하고 있는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 3지구 조성과 함께 오는 2022년에는 4,732세대 대규모 신규 APT단지가 입주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권의 변화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 또한 변화시켰다.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 고객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상권을 분석하는 ‘빅데이터팀’이 조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마트 첨단점을 이용하는 주 고객 연령층은 40대 이하로 전체 이용 고객 중 40대 이하 고객 구성비가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롯데마트의 전점 고객 구성비 중 40대 이하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이다.

이에, 롯데마트 첨단점은 상권 인프라에 맞춘 매장개편을 결정하고, 카테고리킬러 매장을 새롭게 배치하고, 신선식품, 냉장냉동 밀키트, 반려동물 매장 등을 강화하였다.

먼저, 롯데마트 첨단점을 입장과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리뉴얼 이후 새롭게 도입한 카테고리킬러 매장인 ‘롭스플러스(LOHB’s+)’가 총 116평 규모로 고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건강 브랜드와 화장품, 약국을 통합 운영하는 ‘롭스플러스’는 국내외 건강 관련 브랜드를 모아 놓은 ‘건강기능식품 특화존’과 마스크팩 등 안티에이징 관련 화장품 강화했다.

주류 전문매장 ‘Wine&Liquor’ 또한 눈에 띈다. 기존 14평 수준의 와인 매장을 총 140평 규모로 확대하고, 신대륙 와이너리의 네츄럴 와인부터 프랑스 최고급 와인까지 폭넓은 와인 라인업과 함께, 최근 홈술족 트랜드에 맞춘 ‘위스키 특화존’을 준비했다. 여기에 국내에서 운영중인 11개 인기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 54종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육아와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을 위해 선도와 먹거리 안전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상품 구색도 보강했다. ‘당일 수확배송 GAP-친환경 인증 농산물’ 카테고리 확대로 신선 가치를 극대화하고, ESG 강화를 위해 ‘저탄소 인증 및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보강하였다.

또한, ‘냉장-냉동 밀키트’ 상품 라인업 구축을 위해 매장면적을 50평으로 확대하고, 롯데마트의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킬러 브랜드 ‘콜리올리(Colioli)’도 신규 입점했다.

배효권 롯데마트 호남지역장은 “롯데마트 첨단점은 급변하는 상권과 고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매장을 만들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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