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문화교실 1년여 갈고 닦은 솜씨 자랑

광주 서구문화원은 오는 26일 서구문화원의 날을 맞아 광주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과 로비에서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1년여 동안 수강한 회원들의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는 서구문화원이 운영 중인 빛고을문화교실에서 시낭송반, 우쿨렐레반, 봉고반, 수어반, 연극반, 영어반, 중국어반 수강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광주서구문화원 제공
ⓒ광주서구문화원 제공

서구문화원 빛고을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 실현 및 주민 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으로 인해 지난해 발표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던 회원들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진반, 수채화반, 캘리그라피반, 문예창작반 수강생들의 작품 약 40여 점이 공연장 로비에서 전시되며, 오후 2시부터는 시낭송반, 우쿨렐레반, 봉고반, 수어반, 연극반, 영어반, 중국어반 수강 회원들이 1년간의 배움을 마음껏 뽐내는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빛고을문화교실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으로 인해 관람 인원을 발표 회원과 강사로 제한했다.

광주 시민과 서구문화원 회원들에게는 영상으로 발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영상을 녹화하여 유튜브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계정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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