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이라는 주제로 150여개 단체 27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박람회에서 미식관광, 생태관광, 예술관광, MICE관광 대표도시로써의 광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부스 이벤트 중 광주의 힐링여행지 31선을 주사위 게임을 통해 돌아볼 수 있는 <광주의 마블>, 광주문화관광대표캐릭터 오매나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는 포토존 이벤트 <당신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 광주>가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특색있는 운영 방안이 이번 특별상의 평가 기준인 현장운영 및 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침체되었던 관광시장도 회복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광주도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광주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금번 특별상은 이러한 광주의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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