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예술체험교육 전용 공간 탄생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오후 2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개관식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김나윤·임미란 의원, 유관기관장,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개관은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설립계획을 수립해 3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광주중앙초 내 연면적 2,400㎡ 2층 규모로 완공됐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미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별빛채움 3개실, 음악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소리지음 3개실, 무용과 연기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오감이음 3개실, 영상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빛누리움 2개실 등 11개 체험실과 활동 결과 공유를 위한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내 안의 예술 DNA를 깨워 예술로 노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상 등 다양한 예술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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